전신주27개·전력케이블 1.2㎞ 설치

홍천 산간 오지마을인 내촌면 화상대2리 연못골에 불이 밝혀졌다.

군은 2018년도 농어촌전기공급사업 일환으로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상대2리 연못골 마을 5가구의 전기 공급을 위해 전신주 27본과 1.2㎞의 전력케이블을 가공 설치해 13일부터 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연못골 주민들은 전기 가설에 많은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전기 없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군은 전기공급을 통해 생활가전 이용과 저렴한 농업용 전기사용이 가능해져 산마늘 시설재배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군은 전기없는 내면 광원1리 금골 마을 4가구에 대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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