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리∼옛 국유림 최근 완공
옛 국유림∼마산리 연결 추진
2021년 5개도로 2.2㎞ 개설

횡성 시가지 내외순환형 교통망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시가지 이동이 단축되고 편리해지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경찰서 및 읍마택지와 종합운동장이 연결되는 횡성읍 북천리~옛 국유림관리소 도시계획도로가 최근 완공됐다.새로운 시가지 내부순환 교통망으로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분산으로 개통과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시가지 내부순환 교통망 개통에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국도 6호선 옛 국유림관리소~마산리 0.91㎞구간을 개설해 시가지 외곽순환 교통망을 구축한다.옛 국유림관리소∼마산리 구간이 개설되면,시가지에서 횡성역사,고속도로와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지역 숙원인 도시 확장 및 지역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70억원을 투입해 23개 도시계획도로(총연장 6.1㎞)를 개설했다.또 167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횡성소방서∼횡성초교 구간(0.5㎞),입석리(0.4㎞),공근 학담(0.3㎞) 등 총 5개 도시계획도로(총연장 2.2㎞)를 개설,내외순환이 가능한 완성형 시가지 교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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