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석정여중·고에서 학생들이 집단 설사 증상을 보여 단축 수업이 진행됐다.영월교육지원청과 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점심 급식으로 감자탕과 흑미밥,어묵야채볶음 등을 먹은 뒤 오후부터 일부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오한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양 학교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문진 조사를 했다.교사 2명과 학생 67명이 설사 증상을 보이자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 조사를 실시했으며 급식소 조리기구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