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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수도권-강원도 온도차 극심

정부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수도권 과열에 정부 대책 발표
강원은 미분양 위험지역 분류
예상분양률 서울 94% 강원 64%
이달 1181가구 신규 공급 불구
입주경기 실사지수 평균 이하

이호 2018년 09월 14일 금요일
정부가 13일 과열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과 달리 강원도 주택 시장 침체의 심각성을 알리는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어 대조를 보인다.강원도의 경우 이달에만 1000가구가 넘는 입주 예정 물량이 쏟아져 추가 아파트 신규분양사업에 착수할 경우 대규모 미분양 사태 발생 위험지역으로 분류됐고,입주경기 실사지수(HOSI) 전망치도 전국평균 이하다.

>>>대규모 미분양 발생 위험지역 분류

강원도가 추가 아파트 신규분양사업에 착수할 경우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의 분양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전망치(HSSI)는 82.4로 전월(68.8)대비 13.6p 상승,8개월만에 회복세에 돌입했지만 지방 분양시장 경기는 더욱 악화돼 지역간 주택시장 양극화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강원도의 경우 지난달 분양실적지수가 47.6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도 분양전망지수가 57.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강원도내 아파트 분양률도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달 전국 신규 분양아파트 예상분양률은 74.8%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경우 94.9%로 11개월째 90%대를 유지해 관련 조사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반면 이달 강원도내 신규 아파트 예상분양률은 전국 평균과 서울 대비 각각 10.7%p,30.8%p 낮은 64.1%를 기록해 올들어 6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률을 보였다.

>>> 전국평균 못미치는 입주경기 전망치

이번 달 강원도에 1000 가구가 넘는 입주 예정 물량이 쏟아지지만 입주경기 전망은 ‘흐림’이다.9월 중 전국 70개 단지에서 3만4512가구가 입주를 앞둔 가운데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39개 단지 2만1873가구,지방 31개 단지 1만2639가구다.특히 경기지역에 전체의 44.5%에 해당하는 1만5353가구가 몰려 있다.강원도에서도 1181가구가 풀린다.

강원도의 9월 전국 입주경기 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6.4%로 전국 평균 84.4%에 크게 못 미쳤다.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미만이며 반대임을 의미한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수요대비 과다한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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