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대회 성료, 유공자 시상

▲ 제19회 정선양성평등대회가 14일 오전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최승준 군수,유재철 군의장,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19회 정선양성평등대회가 14일 오전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최승준 군수,유재철 군의장,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친화도시 정선군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다짐의 장이 펼쳐졌다.군과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수옥)는 14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제19회 정선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가정,행복한 정선,누리는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평균연령 77세 시니어로 구성된 ‘고은님’의 놀이마당 ‘아리랑 고개넘어 시집살이’를 시작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정선여성 실천 결의문과 21세기 남녀평등헌장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영미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이 자랑스러운 정선여성상을 수상했다.또한 김미희·김주열(정선읍),박찬민·송건섭(사북읍),남미숙·김성진(여량면) 부부가 평등문화상을 받았으며,14명의 유공자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정선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연계한 아동성폭력 예방과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열렸다.

송수옥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정선 여성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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