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임직원 10명 중 9명이 ‘청탁금지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970명)의 90.3%가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응답자 82.4%는 ‘청탁금지법 시행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후 조직 내 변화에 대해서는 ‘부정청탁 관행 개선’(55.9%)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접대문화 변화’(47.5)%,‘갑을관계 관행 개선’(28.87%) 등이 뒤를 이었다.

강원랜드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을 제정하고,부정 채용과 청탁 근절 자정 결의 대회 등 청렴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17일부터 5일간 16개 기관이 참가해 열리는 ‘2018 청정강원 청렴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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