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사진) 국회의원이 자신의 비서 결혼식에 축가와 플루트 연주를 화제가 되고 있다.

송 의원은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비서 유혜정씨의 결혼식에 참석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렀다.간주가 나오는 중간에는 플루트 연주도 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송 의원은 “아끼는 비서의 결혼식에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유 비서는 “송 의원님이 노래를 잘하시고 음악도 좋아하시지만 축가를 부탁드렸을 때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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