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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도지사와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2018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강원도와 영월군·중앙일보 주최의 2018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이 영월읍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한국과 미국·이스라엘 등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14개국 16개 단체 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현란한 드론 조종 기술을 선보였다.
또 3명이 1팀을 구성해 일대일 승부를 펼치는 클럽 대항전과 함께 시범경기로 장애물코스 기록 경기인 드론슬라럼도 마련됐다.공식 대회 외에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본인이 소유한 기체로 코스를 비행해 기록을 경쟁하는 드론챔프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14일 동강시스타에서는 17개국 31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표준화와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창립 총회가 열려 박관민 한국드론협회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박관민 회장은 “드론 스포츠의 체계화·표준화·기술 선점 등을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가진 스포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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