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사통팔달시장 통기타 페스티벌
추억의 스타·동아리 참여 음악여행

▲ ‘2018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이 16일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열렸다.
▲ ‘2018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이 16일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열렸다.
영서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임계사통팔달시장’이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정선군과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 박승영),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16일 시장 일원에서 ‘2018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페스티벌은 통기타 특유의 감미로운 선율과 감성적 멜로디로 70∼80년대를 풍미하던 추억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여행을 선사했다.

유심초와 양하영,신계행 등 가수들이 공연에 나섰으며 도내 10개 통기타 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연대회도 열렸다.상인회는 화전민 생활과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청정 농특산물 활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임계지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사과,마늘 등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요리체험 이벤트도 운영했다.앞서 지난 6월 로드무비 ‘고래사냥’ 촬영 주 무대인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배창호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였다.

박승영 상인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공연 이벤트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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