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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은 공식수행원 14명,특별수행원 52명 등 200여명 규모로 각계 각층 인사가 포함됐다.공식수행원은 정부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강경화 외교부 장관,조명균 통일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김재현 산림청장 등 8명이고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김현철 경제보좌관,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김의겸 대변인,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등이다.

특별수행원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초청됐고 정당대표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각각 확정됐다.관심을 모았던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SK회장,이재용 삼성 부회장,구광모 LG회장,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 경영진과 이재웅 쏘카 대표,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도 포함됐다.특히 지난달 24∼26일 금강산에서 열린 2차 이산가족 상봉 때 김현수(77) 할아버지를 통해 정성스러운 쓴 손편지를 북녘의 큰할아버지에게 전달해 화제를 모았던 양양여중 김규연(16)양과 평창올림픽 당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대학생 이 에스더(숙명여대2)양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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