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주전 깜짝 관전
관객에 일일이 팬서비스

▲ 벤투 대표팀 감독이 16일 춘천 송암경기장에서열린 강원FC와 상주상무의 경기장을 찾아 관전하고 있다.  김명준
▲ 벤투 대표팀 감독이 16일 춘천 송암경기장에서열린 강원FC와 상주상무의 경기장을 찾아 관전하고 있다. 김명준
본격적인 국내파 점검에 나선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강원팬들과 조우했다.

벤투 감독은 16일 춘천 송암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KEB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강원과 상주의 경기를 지켜봤다.이날 김영민 내국인 코치의 안내로 경기장을 찾은 벤투 감독은 다음달 예정된 부임 후 두 번째 A매치 기간에 발탁할 ‘흙속의 진주’를 찾기위해 전격 방문했다.

벤투 감독이 예고없이 경기장에 나타나자 강원 축구팬들의 환호와 사인요청이 몰렸다.본부석 한켠에 앉아 있던 벤투 감독을 알아본 팬들은 기념 셀카를 찍으며 국가대표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이에 벤투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일일이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응했다.이후 관중석에서 벤투 감독에게 환호가 나오자 엄지손가락을 들어 팬들을 향해 화답하기도 했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