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1334억, 전체 0.7% 달해

우리나라 최상위 소득자 500여명의 소득총액이 강원도 1년 예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2013~2016 귀속년도 통합소득(연말정산 근로소득+종학소득) 백분위 및 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귀속년도 통합소득자 2176만 4051명이 벌어들인 전체 소득 721조 3616억 중 최상위 500명의 소득은 5조 1334억으로 전체의 0.7%를 차지했다.이는 강원도 1년 예산에 달하는 액수다.최상위 0.1%는 28조 1015억으로 전체 소득에 3.9%,상위 10%가 266조 4871억으로 36.9%를 차지했다.또한 상위 10%소득을 하위 10%소득으로 나눈 값이 2013년 68.8배,2016년 68.6배로 나타나 최상위 부자의 독식은 고착화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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