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를 열고 제2회 추가경졍예산안을 심사했다.

권순근 의원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경우 각 지역별 특색없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군이 주도할 때는 주민 소통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최규만 의원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상 운영되는 곳이 거의 없다”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 대책과 감독을 주문했다.이순자 의원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급 지원은 물론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은숙 의원은 “민선7기 BI 선정에 따라 버스정류장 등 각종 시설물의 BI 교체에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교체 대상을 한정,투입 예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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