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 예측 어려워"
오전 정상회담 일부·결과발표 생중계

▲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둘째 날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둘째 날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전 10시부터 추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오전 10시경 추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두 정상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다. 결과발표도 예정은 돼 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일단 오전 정상회담 일부와 결과발표는 생중계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오찬을 위해 옥류관으로 이동한다.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 창작사를 참관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첫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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