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소외계층을 돕는 풍성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정선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는 19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추석명절 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자원봉사들과 주민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음식을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 750가정에 전달했다.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충영)와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영록)도 이 날 어린이들과 한가위 ‘흥정학교’를 진행했다.흥정학교는 어린이 2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합리적인 소비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또한 명품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의 역사와 특징도 체험했다.참가 어린이들은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나 홀로 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등 추석 나눔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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