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식 대표 회생방안 총괄

속보=춘천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대동·대한운수 회생 여부가 또다시 유보(본지 9월15일자 6면)된 가운데 김건식(72) 전 우리밀 대표이사가 대동·대한운수의 새로운 법정관리인으로 결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대동·대한운수의 새로운 법정관리인으로 김건식 전 대표를 선정했다.김 전 대표는 내달 19일 열리는 이해관계인 집회 전까지 대동·대한운수의 회생방안을 총괄,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이해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측은 관리인 교체를 요구하는 등 회생계획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 대동·대한운수의 회생 여부를 한 달 뒤인 10월19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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