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학과 ‘눈정화’ 팀
권도희·김현우·송기열·주혜경 씨
커피숍 텀블러 대여 시스템 제안

▲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권도희·김현우·송기열·주혜경 씨와 지도교수인 최정화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권도희·김현우·송기열·주혜경 씨와 지도교수인 최정화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 최고 ‘광고 천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권도희·김현우·송기열·주혜경씨가 전국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14일 서울 광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전국 76개 광고관련학과 수업연계,산학연계실무특강,작품접수와 전국 6개 지역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총 13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했다.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본선에 출전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눈정화’ 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텀블러 대여 시스템인 ‘웨이컵(WayCup) 프로그램’을 제안,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발표자로 나섰던 김현우씨는 “주제선정부터 발표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지만 강원도 대표라는 책임감과 팀원들의 의지가 있어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정화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9학년도에 개설되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융합전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광고 및 마케팅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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