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광즈 임업청 부청장 도 방문
산림분야 교류협력 방안 논의

▲ 강원도와 길림성 간 산림분야 국제화를 위한 교류회가 19일 춘천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김용국 도 녹색국장, 쑨광즈 길림성 임업청 부청장 등 양국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 강원도와 길림성 간 산림분야 국제화를 위한 교류회가 19일 춘천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김용국 도 녹색국장, 쑨광즈 길림성 임업청 부청장 등 양국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신(新)동북아시대를 맞아 강원도와 중국 길림성이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양 지방정부 간 산림분야 교류협력이 본격화된다.

쑨광즈 길림성 임업청 부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은 19일 오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용국 도 녹색국장,정경수 산림소득과장 등 도 녹색국과 양 지방정부 간 산림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길림성은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산림관련 임업인·단체 기술교류 및 각종행사 참여형 교류협력,산림휴양·치유·산악관광 등 6차산업 교류협력과제 발굴 협력에 나선다.산림·임업분야 연구 및 기술교류에도 힘을 모은다.

김용국 도 녹색국장은 “강원도와 길림성은 지난 199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24년 간 교류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신동북아시대를 맞아 산림분야 협력을 시작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자매결연 기간인 24년을 발판으로 24세 청년처럼 활기차게 양 지방정부 간 산림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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