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 수업·급식 중단 사태 지속

속보=영월 석정여중고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본지 9월14일자 7면)을 보인 가운데 1주일 넘게 원인 파악이 안되며 단축수업과 급식중단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18일 영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도보건당국이 지난 14일부터 해당 학교에서 제공된 음식과 조리시설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식중독균과 관련해 음성판정이 나왔다.그러나 전체 53명의 학생과 조리원 8명 중 6명에게서 장관흡착성대장균(EAEC),장독소성대장균(ETEC) 등이 검출돼 해당자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고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방기준·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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