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하 시의원 10분 자유발언
“풍부한 경험 바탕 대회 가능”

김기하 동해시의원은 오는 2020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제전을 동해시에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일 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10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양스포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대회를 유치하자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는 국제 및 전국 단위 각종 대회와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해양레저스포츠 제전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오션 돔 등 전천후 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관광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레저 스포츠제전은 지난 2006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속초에서,오는 2019년에는 경기 시흥에서 개최된다.전국해양레저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지자체와 대한체육회 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것으로 대회 개최 2년전에 장소를 결정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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