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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는 예사 바다가 아니라 시가 넘실 거리고 가을하늘은 예사 하늘이 아니라 시가 떠 있습니다? 가을산야는 예사 풀 나무가 아니라 시가 곱게 피어 있고 가을계곡에는 예사 물소리가 아닌 시가 노래하며 흐릅니다 내마음에도 예사 내가 아닌 가을에 향연에 누워 시를 수천편 썼다 지웁니다 아 선선한 가을만 같으면 시가 아닌게 없고 바람도 물도 새도 시인 입니다 최동희· 강릉시 보래미길 최동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가을바다는 예사 바다가 아니라 시가 넘실 거리고 가을하늘은 예사 하늘이 아니라 시가 떠 있습니다? 가을산야는 예사 풀 나무가 아니라 시가 곱게 피어 있고 가을계곡에는 예사 물소리가 아닌 시가 노래하며 흐릅니다 내마음에도 예사 내가 아닌 가을에 향연에 누워 시를 수천편 썼다 지웁니다 아 선선한 가을만 같으면 시가 아닌게 없고 바람도 물도 새도 시인 입니다 최동희· 강릉시 보래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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