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삭감

횡성군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648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최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군이 요구한 678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을 30억원 삭감한 648억원으로 의결했다.삭감 내용은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15억원△3·1공원 인도교 및 등산로 정비 6억원△둔내종합체육공원 실내족구장 건립 4억8000만원△횡성문화관 철거 4억원△군청사 증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 2200만원△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용역비 1900만원△찾아가는 이동 군수실 운영 280만원△감사교육장 설치 물품 취득 200만원△소송수행 여비 384만원 등이다.

이중 마을 안길 아스콘 덧씌우기는 주민 숙원사업이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연내 추진이 어렵게 됐다.한편 횡성군의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예산 확정으로 기존 대비 15.75% 증가한 4987억원으로 늘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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