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2020년 10월 개관

▲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기공식이 20일 국립춘천박물관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김명준
▲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기공식이 20일 국립춘천박물관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김명준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기공식이 20일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현장에서 ‘강원,문화의 꽃씨를 뿌리다’를 주제로 열렸다.복합문화관은 부지면적 1만2190㎡,연면적 443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강원지역 최초 어린이박물관,자율형 갤러리,수장고,교육강의실,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지난해 9월 건축설계 공모에 당선된 ‘The Bridge’를 주제로 건립되며 2020년 3월 준공해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관은 당초 사업비보다 47억원 증액된 195억원으로 국립춘천박물관 기존 주차장 부지에 건축되며 박물관 정문을 강원대 동문과 마주하도록 설치해 개방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은 “2002년 개관 이후 16년만에 맞게된 박물관 신축을 제2의 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며 “복합문화관 건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과 지역문화예술인 문화의 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진태 국회의원,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황환민 강원조달청장,이종주 도의회 교육위원장,이영섭 춘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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