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서 특강·환영식
“좋아하는 일 전문성 길러야”
김학범 감독은 “모교 선·후배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며“오늘 환영식이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후배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전문성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김 감독은 또 이날 강의가 끝나고 손흥민과 황의조 등 선수들의 사인을 깜짝 선물로 전달하고 원하는 학생들과 모두 기념촬영을 찍기도 했다.축구부 박영웅(17) 학생은 “전설로 통하는 김학범 감독을 직접 보니 축구를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