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시장이 ‘직접민주주의’를 내세우며 시민참여형 시정을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각종 위원회를 재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1일 열린 춘천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에서 김지숙 의원은 “유명무실한 위원회와 중복기능을 갖고 있는 위원회를 과감히 개혁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정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풀(PooL)을 갖춰 적재적소에 필요한 위원을 위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옥자 의원은 “시는 관 주도형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를 위해 민간에서 운영해 온 위스타트 사업을 통합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주장했다.김경희 의원은 “일몰제로 사라져 가는 공원에 대해 행정예산,규제 법규,자문위원 등 여러방면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박재균 의원은 “산하기관들은 집행부의 그늘 아래 있다 보니 방만 경영 의혹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춘천시 출연 출자 위탁 혁신 연구회’를 승인하고 의원 한 명을 무급감사로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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