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년만에 관광명소 정착
50만번째 주인공 홍성호 씨
해상케이블카 탑승객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 9월26일 개장 이후 1년만으로 지난해 11월 10만명,지난 2월 20만명,4월 30만명,7월 4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특히 관광객은 사계절 고르게 분포돼 의미가 깊다.동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탑승객은 월 평균 3만9000명을 기록했고,봄철과 여름철에는 월 평균 4~5만명이 찾았다.시는 탑승객이 기대 이상으로 몰려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 탑승객 수 4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상케이블카는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바다 위 874m를 운행해 청정해변을 비롯한 천혜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주변에 해양레일바이크,대금굴,환선굴,장호비치캠핑장 등 유명 관광지도 즐비하다.시는 장호와 갈남를 잇는 스카이바이크 등의 체험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