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8일간 진행
가요제·시 낭송회 펼쳐져

삼척 문화예술인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인 ‘제23회 삼척예술제’가 29일 개막한다.

한국예총 시지회가 주관하는 예술제는 내달 6일까지 8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려 국악협회,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연극협회,연예예술인협회,음악협회 회원들이 문화교류 축제의 장을 만든다.

29일 오후 3시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예술제에서는 연일 공연과 전시회가 이어진다.30일 삼척죽서가요제가 새천년도로 조각공원에서 열려 12개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내달 2일에는 가을시 낭송회(문화예술회관),3일에는 삼척국악한마당(〃)이 각각 펼쳐진다.

음악협회는 5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연극협회는 6일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신예의 창작극 ‘청춘’을 선보인다.미술정기회원전과 사진정기회원전은 개막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어진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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