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기원 화합한마당

‘2018 평화통일기원 화합한마당 평화·신명’ 공연이 6일 오후 4시 철원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춘천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마련됐다.무대는 ‘타우’,‘타동’,‘승화’,‘화합’ 순으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구성됐다.

타우에서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빛소리’의 향연이 신명나는 장구연주로 펼쳐지며 타동에서는 굽이굽이 세월의 갈증을 해갈해주는 꽹가리,징,장고,북의 연주로 한민족의 영혼을 노래한다.승화에서는 유네스코 인류구전·문화유산걸작으로 등재된 천도재가 거행돼 평화통일과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마지막 화합에서는 철원 민속예술 ‘상노지경다지기’와 ‘춘천농악’이 어우러져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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