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54·사진) 전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이 강원신용보증재단 제8대 이사장 최종후보자로 확정됐다.강원도는 최근 강원신보 임시이사회가 추천한 금융권 인사 2명 중 1명인 경기정씨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강원도의회에 경기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요청,오는 11월 6일 인사청문회가 열릴 계획이다.

경기정 후보자는 춘천 출신으로 동대문상고를 졸업해 연세대 고급기업분석가 과정과 성균관대 금융 Excutive MBA과정을 수료했다.1982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원주금융센터장과 강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강원신보는 신임이사장 후보 모집절차가 길어지면서 지난달 29일 이남규 전 강원신보 이사장의 퇴임 후 이사장 직이 공석으로 남는 등 경영공백기를 맞고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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