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용보증재단(이하 강원신보)이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실시한다.강원신보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채무감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재단이 대신 채무를 변제한 채무자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재단이 공적회생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경기침체로 도산한 재단의 채무자들에 대해 은행의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율을 대폭 감면해주기로 한 것이다.또 ‘신용도판단정보 조기해제’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상환 초회 납입금이 총채무액의 10% 이상인 경우 신용도판단정보를 조기 해제,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여기에 캠페인기간 중 채무를 전액상환하는 경우 손해금율을 현행 10%에서 0∼2%까지 최대폭으로 감면할 계획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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