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강원국악경연대회가 6일 오전 10시 영월문화예술회관·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 학생·일반부로 나눠 성악(민요,가야금병창),기악(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해금,아쟁,단소),농악·사물놀이,한국무용 등 4가지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제56회 강원예술제 행사로 열린 이번 무대는 강원도 국악예술의 질적 향상과 양적 보급,활성화에 기여할 신진 국악인과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연에서는 전부문 중 최우수자 1명에게 강원도지사상을,각 분야별 우수지도자 4명에게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장상을 수여한다.초등·중등·고등·일반부 등 4개 부문에서 분야별 1명씩 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하고 일부 참가자들에게 장려상을 전달한다.

한편 한국국악협회 강원도지회는 국악 연수회원을 모집한다.연수부문은 강원소리와 장단 등 11개이며 회비는 5만원이다.접수 등 문의는 춘천국악연구원(033-262-5888)으로하면 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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