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춘천아트프라자 전시
김유정·윤희순 등 초상화 62점
전시회에는 완성에만 8개월이 소요된 100호(60*130) 대작 김유정 작가 생전 모습을 비롯해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작가,애국지사 윤희순 의사,‘목마와 숙녀’의 박인환 시인 등이 세밀하게 표현된다.이밖에 안중근,슈바이처,루이 암스트롱 등 생동감 넘치게 묘사된 역사적 위인 62점이 전시된다.한진·현일수 부부는 “세필 초상화로 강원을 빛낸 익숙한 위인들의 모습을 담아 예술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인물을 본받을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