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한림대박물관 등
중학생 1500명 대상 교육협력사업

▲ 최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진행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의 수업모습.
▲ 최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진행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의 수업모습.
국립춘천박물관·한림대학교박물관·강원문화재연구소·예맥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협력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 등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세달간 자유학년제 13개 중학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상상날개 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분야 체험 중 ‘문화유산 관련 진로와 직업 체험하기’를 주제로 미션체험,공예체험,답사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미션체험은 전시실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풀어가며 진행하는 전시 문화재 퀴즈 대회며 공예체험은 춘천박물관의 특별전시 ‘창령사 터 오백나한’과 ‘길상 문양 종탁 꾸미기’를 연계해 나한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 활동이다.답사체험은 춘천박물관,한림대박물관과 고고학 발굴 현장을 견학하며 고고학 사료들이 발굴에서 전시까지 진행되는 전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한편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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