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KBS 1TV 오후 7:35> 이번 화는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포항의 위치한 호미곶으로 떠난다.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 호미곶 둘레길은 크고 작은 어촌마을로 이어진다.바다에 큰 그물을 치고 뭍에서 수십 명이 함께 잡아당겨 고기를 잡는 ‘후릿그물잡이’의 전통을 체험객들과 나누고 있는 신창2리도 그중 하나다.바다에서 잡은 온갖 생선들과 콩나물에 국수까지 온갖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끓인 포항의 토속음식인 “모리국수”부터 문어 살을 다져 넣고 만든 문어어묵과 성게를 듬뿍 얹어 지은 성게톳밥까지,오래된 맛과 새로운 맛이 하나가 되는 가을 바다의 맛을 호미곶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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