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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넋’ 담은 창작무용, 강원예술제 대미

내일 춘천서 강원무용축전
재능기부 모인 무대 눈길

김호석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 강원무용축전의 창작무용극의 무대 장면.
▲ 강원무용축전의 창작무용극의 무대 장면.
연중 최대규모 강원예술인들의 잔치인 ‘제56회 강원예술제’의 마지막 행사가 13일 춘천에서 열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한국무용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영주· 이하 도무용협회)는 13일 오후 7시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 강원무용축전 ‘흙… 그곳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일부터 한달여간 춘천과 영월 일대에서 열린 강원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도무용협회는 강원도 지역의 정서와 특색이 녹아있는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아름답고 청정한 강원도의 의구한 정신으로 진실하고 따뜻한 정서를 담아 강원의 존재감을 표출,강원인의 넋두리를 춤에 담았다.

공연은 제1공연 강원큰 태평무,제2공연 교방장고춤,창작무용극 ‘흙… 그곳에서…’ 순으로 열린다.강원큰 태평무는 중요 무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된 태평무를 바탕으로 정·중·동과 흥과 멋을 담은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교방장고춤은 1930년대 조용자,최승희로 인해 무대화된 대표적인 춤으로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히 메고 아름다운 연보로 걸어다니는 조선시대 무가들의 춤이다.

창작무용극 ‘흙… 그곳에서…’는 제1장 환향(품속으로),제2장 타향(낯선 추억),제3장 하늘숲길 들꽃처럼,에필로그로 나눠 아낙들의 물레소리,고요한 새벽의 소리 등을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재능기부가 이어져 주목된다.영국 왕립음악원,미국 UC Berkeley 초청교수로 활동했던 김현옥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교수는 이번 창작무용극의 작곡을 맡아 무대를 빛냈다.또 인제출신으로 미국 시애틀에서 회계사,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영석씨는 피아노 연주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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