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국회의원이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벵갈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에 “제가 어제 국감장에 데리고 갔던 벵갈고양이”라고 밝히고 “사살된 퓨마도 이런 새끼가 두 마리 있었다.이 아이(고양이)는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라고 적었다.

이 사진공개는 ‘퓨마 사살 사건’에 대한 정부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기 위해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벵갈 고양이를 데리고 나왔다가 ‘동물확대’라는 후폭풍이 일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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