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지원에도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등록금을 내지 못한 고등학생이 67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내 고등학교 학생 중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은 671명으로 1억8700여만원에 달하는 미납금이 발생했다.특히 2016년 449명이 1억4152만원 가량을 미납한 것과 비교해 일년새 학생수는 49% 증가했고 미납금액은 4000만원이 추가로 늘어 학생 1인당 평균 27만9700원을 미납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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