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축제·이벤트 다채
서핑 페스티벌·비치마켓
남대천 코스모스 장관

▲ ‘연어의 강’ 양양 남대천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와 억새 숲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연어의 강’ 양양 남대천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와 억새 숲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악산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이번 주말,양양지역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이어진다.지난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돼 수도권에서도 1시간 30분으로 가까워진 양양군은 설악산과 동해바다,남대천 등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꼽히는 죽도해변에서는 13,14일 이틀간 2018 양양서핑 페스티벌이 열린다.국내외 정상급 서퍼들의 향연이 될 이번 대회는 멋진 실력과 함께 해변가 퓨전음식점과 펍,서핑스쿨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천년고찰 낙산사 인근 후진항과 설악해변에서는 문화장터인 비치마켓&양양이 펼쳐진다.매월 둘쨋주말 운영되는 비치마켓은 고즈넉한 항포구와 해변을 배경으로 셀러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로 부터 10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양양 남대천과 쌍천에 조성된 코스모스 군락지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연어의 강 남대천에는 코스모스 군락지와 함께 하구의 억새 숲이 강물과 함께 은빛으로 출렁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로 양양을 꼽으며 남대천생태관찰로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송이밸리자연휴양림,죽도해변 등을 주요 관광지로 소개했다. 최 훈 choihoo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