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수은 감독
강원도민일보와의 인연 밝혀
2015년 본사 방문기 도입부 소개
“이번 영화제 상영 특별함 느낀다”
정 감독은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촬영에 강원도민일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 감독은 “2002년 세상을 저버린 외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당시 강원도민일보 취재진이 장례식을 찾아 신문으로 보도됐다”며 “어린시절 어머니 서랍 속 구겨진 신문을 기억하다 2015년 춘천 본사를 찾았고 그 내용이 영화 도입부에 소개된다”고 밝혔다.정 감독은 또 “강원도민일보에 신문을 찾으러 왔을 때 굉장히 친절하게 촬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번 평창평화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돼 더욱 특별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