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세 웹해킹·악성코드 순

강원도청에 대한 해킹시도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까지 3년간 20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정부가 인지한 17개 지방자치단체 해킹시도 건수가 3만3422건에 달했다.경기도가 79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904건,제주 2668건,경남2615건,충남 2020건,강원 2007건 순이다.강원도의 경우 2015년 435건이던 해킹 시도 건수가 2016년에는 585건,지난해에는 987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유형별로는 웹해킹이 2만7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악성코드 7396건,비인가접근 2454건,서비스거부 1102건 등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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