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무용 등 다양한 거리공연
시민 300명 동참 흥겨운 춤판

▲ 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한 ‘애막골 문화의 거리’가 지난 13일 애막골 일대에서 열렸다.
▲ 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한 ‘애막골 문화의 거리’가 지난 13일 애막골 일대에서 열렸다.

춘천마임축제가 선보인 ‘애막골 문화의 거리’가 지난 13일 성료했다.‘애막골 문화의 거리’는 춘천 애막골 일대를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시킨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일부터 총 4회 진행돼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팜팜 춤판&거리공연’에는 총 10개팀이 참여해 마임,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시민 참여형 공연 ‘쉘 위 댄스?’는 시민들과 현장 관람객 3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춤판을 만들었다.

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팜팜 야시장’이 마련돼 수제맥주,핑거푸드 등을 판매했다. 이밖에 시민들이 참여한 ‘팜팜 벼룩시장’과 국립춘천박물관,춘천마임축제,강원대 산학협력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진용 씨는 “출퇴근길로만 지나다니던 애막골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문화의 거리가 상설화돼 춘천의 핫플레이스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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