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간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대

소양정수장 정수능력 확장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춘천시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소양정수장 시설 확충사업이 다음달 완료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감정리 소양정수장의 정수처리 용량을 현재 10만t에서 13만3000t으로 늘리는 사업으로 시비 71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정수능력은 신북읍 용산정수장 3만t을 포함해 16만3000t으로 늘어난다.시는 2020년까지 일일 수돗물 수요량이 13만9000t,2035년까지 15만9000t으로 예측되는 만큼 정수장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20년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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