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인 눈개승마(삼나물) 종묘 5000본을 시험 생산,고랭지 지역 및 농촌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무상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눈개승마는 울릉도가 주산지인 다년생 산나물로,삼 잎을 닮았고 소고기 두릅 인삼 맛이 난다고 해 삼나물로 불린다.

농업기술센터는 고랭지 밭의 절개지 및 경작지 등에서 발생하는 토양유실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피복식물용으로 5농가에 2500본을 보급하고,농촌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성산면 어흘리 건강장수마을,연곡면 유등리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마을에 2500본을 보급,봄철 나물 생산을 통해 소득화 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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