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고 75건 접수

▲ 대관령 소나무 숲 심벌마크 공모전 최우수작.
▲ 대관령 소나무 숲 심벌마크 공모전 최우수작.
강릉 대관령 소나무 숲 심벌마크가 선정됐다.동부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최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 제작을 위한 국민 공모를 실시,접수된 75건 중 최우수 작품 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관령 소나무의 우수함과 역사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산·하늘·바다와 우리나라의 4계절을 연상시킬 수 있는 색상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전체적으로 강릉시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산을 넘어가는 길을 표현함으로써 대관령 상징성이 돋보였다.최우수작에는 동부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동부산림청은 선정된 심벌마크를 활용해 ‘대관령 소나무 숲’의 브랜드화 및 산촌 마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대관령 소나무 숲’은 1920년대 직접 씨를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조성된 곳으로,산림면적만 400㏊(축구장 570여개 규모)에 달한다.지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2017년 산림청의 ‘10대 명품숲’으로 각각 지정되기도 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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