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단풍이 물들은 설악 귀떼기청봉을 산행했는데 아찔한 일이 있었다.한계령삼거리에서 귀떼기청봉 사이 고무판을 깐 철제산행로를 지나는데 약 4.50m정도의 설치물이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렸기 때문이다.임시로 입구에 종이를 붙여 철제 산행로가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를 한 다음 하산했다.설악국립공원공단은 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 사이 고무판을 깐 철제산행로 설치물을 확인한 후 정비를 했으면 좋겠다.또 이곳 뿐 아니라 설악산 전역을 일제 확인한 후 시급히 정비해주길 바란다.특히 단풍철이라 많은 등산객이 이곳을 통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동희·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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