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도 활성화 추진 보고회
국토부 공모선정 8억원 확보
교통량 따라 신호 자동 제어

▲ 인제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 추진시책 보고회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성규 부군수 주재로 열렸다.
▲ 인제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 추진시책 보고회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성규 부군수 주재로 열렸다.
인제지역 국도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낸다.

인제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성규 부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부서별 역점 추진 중인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와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추진계획 수립,효율적인 예산 운용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군은 올해 도와 함께 국도 44호선 활성화 사업으로 미시령 힐링가도를 비롯해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내년에는 감응신호시스템 구축 등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국도 44호선 감응신호시스템 사업은 지난달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4700만원이 확보됐다.군은 내년 동홍천 IC~미시령터널 47km구간 중 주요 교차로 10여 곳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감응신호체계는 교통량과 보행자 유무에 따라 자동적으로 신호가 제어돼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군은 신호체계 개선으로 국도 44호선을 이용해 동해안까지 향하는 운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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