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코스타리카전 분석
벤투호 오늘 천안서 파나마 평가전
벤투 감독 부임 이후 한국은 2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12일에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물리쳐 기세가 더욱 올랐다.다음 상대인 파나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첫 본선 무대를 경험한 이후 새롭게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한국을 만난다.스템펠 감독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잘 봤다.그 외에도 지난달 코스타리카전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경기를 보며 분석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국은 특정 선수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비가 견고하며 공격도 훌륭하다.팀으로서 잘 준비해야 막을 수 있다”며 “우리는 월드컵 이후 팀을 새로 정비하는 과정인데 내일 준비한 것들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한국 선수들에 대해선 “두 명의 중앙 수비수와 윙들이 눈에 띄었다.오른쪽 윙과 월드컵에서 뛰었던 골키퍼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