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군 전역

80개가 넘는 강원 외식·숙박업체와 관광지가 올해 ‘강원도 가을여행 주간’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강원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행사기간 도내 관광지,박물관,공연·전시시설 등 도내 18개 시군 86곳에서 할인이벤트가 진행된다.춘천의 경우 명동닭갈비 사업체 15곳이 가을여행 주간 현금10%,카트 5% 할인 행사를,시내 관광지 10곳이 이용권을 최대 33%까지 할인하는 등 모두 25곳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어 강릉시도 강릉통일공원의 입장권 50% 할인행사와 함께 모두 6곳의 관광지가 가격을 인하하며 원주 뮤지엄산도 입장료를 20% 저렴하게 내놓는다.동해 숙박업체들도 4곳이 주중·주말 객실할인에 나서며 1곳은 온천 10% 할인 이벤트를 계획했다.태백에서도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이달 31일 하루 무료개방과 함께 총 3곳의 관광지의 할인행사가 기획됐으며 속초와 삼척 등의 46곳의 관광·음식·숙박업체도 올 가을여행주간 주차료할인부터 입장료무료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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