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등 주요 현안 검증 예고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이양수)이 오는 22,23일 5년만에 열리는 국회의 강원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문순 도정에 대한 사전 압박에 나섰다.

한국당 도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 5년만의 감사인만큼 강원도의 성실한 준비 자세와 무능 도정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국감을 통해 도정전략의 재수립을 검토하고 현안 추진에 관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올림픽 사후시설 국가관리 미정과 레고랜드,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사업 지연 등 주요 도내 현안을 나열하며 “도가 자체 추진한 주요 시책 모두 가시적 성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문순 도정은 강원도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이는 도정의 인기영합주의와 혈세낭비 정책 등이 한몫했다”며 “중앙당 및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정 실정과 난맥상을 명확히 짚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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