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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EBS 밤 12:45> 탄광촌 소년,하늘을 보며 과학을 꿈꾸다.탄광산업이 쇠퇴하던 1950년 후반,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에 위치한 콜우드는 가난한 탄광마을이었다.커서 광부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콜우드에서 광부가 아닌 다른 꿈을 꾸기란 쉽지 않았다.하지만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쏘아올린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는 한 아이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밤하늘에 떠 있는 스푸트니크 1호를 올려다보며,탄광촌 콜우드의 한 소년은 우주과학자라는 새로운 꿈을 꾸었다.그 소년은 바로,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로켓 과학자 ‘호머 히컴’이다.